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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の名(Nom)は『賢者』(Savant)── 카레노 놈와 사반 그의 이름은'현자' 正確にはその呼び名も通称… 세이카쿠니와 소노 요비나모 츠이쇼오 정확히는, 그 호칭도 통칭일 뿐이고... 本名は全く以って不詳… 혼묘오와 맛타쿠 못테 후쇼 본명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私が初めて彼と出逢ったのは… 와타시가 하지메테 카레토 데앗타노와 내가 처음으로 그와 만난 건… ある春の日の黄昏…寂れた郊外の公園だった…… 아루 하루노 히노 타소가레 사비레타 코오가이노 코오엔닷타 어느 봄 날 해질 황혼, 한적한 교외의 공원이었다…… 「今晩和(Bon soir)── 봉 즈왈 "안녕- Mademoiselle 마드모아젤 아가씨, そんな浮かない顔をして 何ごとかお悩みかな? 손나 우카나이 카오오시테 나니고토카 오나야미카나 그렇게 우울한 얼굴로 대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거지? 先ほどから君がその噴水の周りを廻った回数は11回 사키호도카라 키미가 소노 분수이노 마와리오 마왓타 카이스이와 쥬잇카이 아까 전부터 그대가 그 분수 주위를 돈 횟수는 11회, 歩数にしておおよそ704歩 距離にして実に337メートル 호스니 시테 오요소 나나햐쿠욘 뽀 교리니 시테 지츠니 산뱌쿠산쥬나나 메토르 보수로 따지면 대략 704보 거리로 따지자면 딱 337m. 愚かな提案があるだが どうだろう? 오로카나 데안가 아루노다가 도오다로오 어리석은 제안이 하나 있는데 어떤가? 私で良ければ 君の話し相手になりたい」 와타시데 요케레바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나라도 괜찮다면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은데." まずは誰もいない → 其れが零(Zero)だ… 마즈와 다레모 이나이 소레가 지로다 처음엔 아무도 없었어. 그렇다면 0이지… 其処に私(Moi)が現れた → 其れが壱(Un)だ… 소코니 모와가 아라와레타 소레가 언다 거기에 내가 나타났어. 그렇다면 1이야… そして君(Tu)が現れた → 其れが弐(Deux)だ… 소시테 투가 아라와레타 소레가 듀다 그리고 그대가 나타났어. 그렇다면 2가 돼… 単純な数式にこそ ← 真理が宿る… 단쥰나 시키니 코소 신리가 야도루 단순한 수식이기에, 더욱 진리가 깃들기 쉽지… そんな容易なことに さえ自らを閉ざして 気づけない時もあるのだ…… 손나 요오이나 코토니 사에 미즈카라오 토자시테 키즈케나이 토키모 아루노다 그리도 간단한 일로 스스로를 가두곤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네…… 「やぁ、御機嫌よう(Salut)── 샬류 "안녕- Mademoiselle 마드모아젤 아가씨, 先日の悩み事に対する解答は出たのかな? 센지츠노 나야미고토니 타이스루 카이토와 데타노카나 일전의 고민에 대한 해답은 나왔는가? 君と別れてから今日で丁度一週間 키미토 와카레테카라 쿄오데 쵸오도 잇슈우칸 그대와 헤어진지도 오늘로 딱 일주일이군. 時間にして168時間 分にして10080分 秒にして604800秒 지칸니시테 햐쿠로쿠쥬하치 지칸 분니시테 이치만하치쥿 뿐 뵤오니시테 로쿠쥬만욘센핫뺘쿠 뵤 시간으로는 168시간, 분으론 10080분, 초로 따지자면 604800초. と言っている間にも 23秒が過ぎてしまった 토 잇테이루 마니모 니쥬산 뵤가 스기테시맛타 이렇게 말하고 있는 순간에도 23초가 지나버렸군. 今日も 君の話し相手になりたい」 쿄오모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오늘도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은데." 朝と夜との地平線(Horizon) → 其れは弐(Deux)だ… 아사토 요루토노 오리존 소레와 듀다 아침과 밤 사이의 지평선, 그것은 2다. 時の王(Roi)が眠る墓所 → 其れは参(Trois)だ… 토키노 로와가 네무루 보쇼 소레와 트로와다 시간의 왕이 잠든 무덤, 그것은 3이지... 煌めくとわの星屑 → 其れは伍(Cinq)だ… 키라메쿠 토와노 호시쿠즈 소레와 상크다 영원히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그것은 5다. 単純なかずにさえ ← 真理は宿る… 단쥰나 카즈니 사에 신리와 야도루 이런 단순한 소수에까지도, 진리는 깃들 수 있어... どんな容易なことにさえ自らを閉ざして 気づけない事もあるのだ…… 돈나 요-이나 코토니 사에 미즈카라오 토자시테 키즈케나이 코토모 아루노다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 해도, 스스로를 가두곤 깨닫지 못할 때도 있다네... 君の悲しみをバラしてみようか? 키미노 카나시미오 바라시테 미요오카 그대의 슬픔을 인수분해 해볼까? 幸福のかずを求めてみようか? 시아와세노 카즈오 모토메테미요오카 행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볼까? 涙を拭って…さぁ…お立ちなさい… 나미다오 누굿테 사- 오타치나사이 눈물을 닦고... 자, 이제 그만 일어서는 게 어때? 君の途はまだ続くのだから…… 키미노 미치와 마다 츠즈쿠노다카라 그대가 가야할 길은 아직 한참 남았으니까... なるほど(En effet)── 앙 에페 과연- 産むべきか ←→ 産まざるべきか… 우무베키카 우마자루베키카 낳을 것인가, 낳지 않을 것인가... それが最大の…謂わば問題だ… 소레가 사이다이노 이와바 몬다이다 그것이 말하자면 가장 큰 문제로군. 歓びの朝も…哀しみの夜も…全ては君の物… 요로코비노 아사모 카나시미노 요루모 스베테와 키미노 모노 기쁨의 아침도, 슬픔의 밤도, 모두 그대의 것... 未見ぬ者へ…繋がる歌物語…詩を灯す物語(Roman)… 마다 미누 모노에 츠나가루 모노가타리 우타오 토모스 로망 지금은 아직 모를, 누군가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 노래로 세상을 밝히는 이야기... 『風車』が廻り続ける度に 『美しき』幻想が静かに紡がれ 후-샤가 마와리 츠즈케루 타비니 우츠쿠시키 겐소오가 시즈카니 츠무가레 '풍차'가 돌고 돌 때마다 '아름다운' 환상이 조용히 만들어지고, 『焔』の揺らめきの外に 『腕』を伸ばす愚かな者(Moss)達は 호노오노 유라메키노 소토니 우데오 노바스 오로카나 모스타치와 '불꽃'이 흔들리는 밖으로 '팔'을 뻗는 어리석은 자들은, 『宝石』をより多く掴もうと 『朝と夜』の狭間を彷徨い続ける 호오세키오 요리 오오쿠 츠카모오토 아사토 요루노 하자마오 사마요이 츠즈케루 '보석'을 좀 더 많이 잡기 위해 '아침과 밤' 사이를 지치지도 않고 헤멘다. 『星屑』の砂の煌めきにも 『葡萄酒』は仄甘いゆめを魅せ 호시쿠즈노 스나노 키라메키니모 부도오슈와 호노 아마이 유메오 미세 '무수히 많은 별들'과도 같은 모래의 반짝임에도 '포도주'는 아련히 달콤한 도취로 유혹하며, 『賢者』が忌避する檻の中から 『伝言』の真意を彼等に問うだろう 겐자가 키히스루 오리노 나카카라 텐곤노 신이오 카레라니 토우다로오 '현자'를 꺼리는 우리 속에서, 그들에게 '전언'의 진의를 묻겠지. 『天使』が别れを告げし時 『地平線』は第五の物語を識る 텐시가 와카레오 츠게시 토키 지헤이센와 다이고노 모노가타리오 시루 '천사'가 이별을 고할 때, 비로소 '지평선'은 제 5의 이야기를 깨닫는다. 「繰り返えされる『歴史』は 『死』と『喪失』 쿠리카에사레루 레키시와 시토 소시츠 "반복되는 '역사'는 '죽음'과 '상실'. 『楽園』と『奈落』を廻り 『少年』が去った後 라쿠엔토 나라쿠오 메구리 쇼넨가 삿타 아토 '낙원'과 '나락'을 맴돌다 '소년'이 사라지고 나면, そこにどんな『ロマン』を描くのだろうか? 소코니 돈나 로망오 에가쿠노다로오카 그곳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까? 傷つく事が怖いかね? 失う事が怖いかね? 키즈츠쿠 코토가 코와이카네 우시나우 코토가 코와이카네 상처 입는 게 두려운가? 아니면 무언가를 잃는 게 두려운가? 信じる事が怖いかね? 신지루 코토가 코와이카네 그것도 아니라면 누군가를 믿는 게 두려운건가? だからこそ 私はそんな君の話し相手なりたい」 다카라코소 와타시와 손나 키미노 하나시 아이테니 나리타이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난 그런 그대의 이야기 상대가 되고 싶어." 君が来た朝を後悔するなら… 키미가 키타 아사오 코오카이 스루나라 그대가 지금까지 지내왔던 아침을 후회하고 있다면, 更なる痛みを産むべきではない… 사라나루 이타미오 우무베키데와 나이 더욱 더 고통을 낳아선 안돼. 君が行く夜を肯定するなら… 키미가 유쿠 요루오 코오테이 스루나라 그대가 앞으로 가야할 밤을 옳다고 여기면, その子もまた せいを愛すだろう… 소노 코모 마타 세이오 아이스다로오 그 아이 또한 '인생'을 사랑하게 될거야. お嬢さん(Chloe)── 클로에 아가씨, 君の悲しみをバラしてみようか? 키미노 카나시미오 바라시테 미요오카 그대의 슬픔을 인수분해 해볼까? 幸福のかずを求めてみようか? 시아와세노 카즈오 모토메테미요오카 행복의 최대공약수를 찾아볼까? 埃を払って… さぁ…お発ちなさい… 호코리오 하랏테 사아 오타치나사이 먼지를 털고, 자, 이제 그만 가보는 게 어때? 君の旅はまだ続くのだから…… 키미노 타비와 마다 츠즈쿠노다카라 그대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さようなら(Au revoir)── 오 르브와 "작별이라네. Mademoiselle 마드모아젤 아가씨, もう心は決まったようだね 모오 코코로와 키맛타요오다네 이제 마음을 정했나보군. ならば さぁ 胸を張ってお行きなさい 나라바 사아 무네오 핫테 오유키나사이 그렇다면, 자, 가슴을 펴고 가는 게 좋아. 君は君の地平線目指して……」 키미와 키미노 지헤이센오 메자시테 그대는 그대의 지평선을 목표로..." 「Merci, M.Savant」 메르시 무슈 사반 "고마워요, 현자님." 「探したぞ Christophe」 사가시타조 크리스토페 "찾고 있었어, Christophe." 「其処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나요?"
네, 로망에 수록된, <황혼의 현자>입니다.
지망씨의 목소리 탓에 '황혼의 현자'가 아니라, '황혼의 간지청년'으로 들립니다. 목소리가 너무 간지나서, 아가씨를 꼬시는 걸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적절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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